디디에 두보 박스, 액세서리 정리함으로 재탄생!
이번에 디디에두보에서 패밀리세일을 했죠? 다들 득템 하셨나요? 저는 조금 늦게 알고 들어갔더니 인기제품은 품절이 제법 있더라고요. 골드 제품으로 구매하고팠는데 너무 늦게 아는 바람에 사고 싶던 아이가 솔드아웃!! 여름도 다가오고 해서, 실버 제품 중 눈에 드는 거 몇 가지 구매했어요. 배송에 2~3일 정도 소요됐고 두근대며 택배상자 열어보니 선물용으로도 가능하게 박스와 종이가방까지 고급지게 들어있었어요.


덤으로 박스가 한꺼번에 4개나 생겼어요. 원래 이 브랜드 박스는 고급스럽고 튼튼해서 잘 버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모여 있으니 뭔가 활용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떠오른 게 바로 액세서리 정리함으로의 재탄생! 준비물은 글루건 하나!! 합체~ 변신!!


이 박스는 서랍형 구조로 4단이라서 액세서리를 종류별로 나눠 정리하기 너무 좋아요. 마치 원래부터 정리함처럼 설계된 느낌이랄까?



저는 이렇게 분류해서 사용 중이에요:
• 1단: 귀걸이 (ear)
• 2단: 목걸이 (neck)
• 3단: 반지 (ring)
• 4단: 기타 소품 (ect.)
서랍마다 작은 지퍼백을 활용해서 종류별로 보관하고 있어요. 디테일이 보이게 정리하니, 오늘은 어떤 걸 매치할지 아침마다 한눈에 보여서 진짜 편해요.
특히 목걸이나 얇은 체인류는 잘 엉키잖아요. 그래서 개별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니 꼬임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반지는 쌍으로 착용하는 걸 즐기다 보니, 세트로 보관하거나 색감별로 분류하고 있어요.

요즘은 사용하다 보니, 서랍 중간에 작은 칸막이를 세워서 실버/골드 계열로 나눠볼까 고민 중이에요. 같은 디자인이라도 금속 색이 다르면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 구분해 두면 훨씬 더 코디하기 쉬울 것 같더라고요.

라벨링도 꼭 추천드려요! 저는 서랍 앞쪽에 ear, neck, ring, ect. 이렇게 손글씨로 적어뒀는데, 깔끔하게 타이핑해서 붙이면 더 정돈된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또 하나 좋았던 건, 무겁지 않고 튼튼해서 이동이 간편하다는 점! 화장대, 수납장, 옷장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공간 인테리어 방해도 전혀 없어요.
정리 꿀팁
• 종류별 분류 + 지퍼백 활용
• 금속 색(실버/골드)으로 세분화 가능
• 라벨링으로 찾기 쉬운 시스템 구축
디디에 두보 박스를 이렇게 정리함으로 활용하니, 매일 아침 스타일링이 즐거워졌어요. 예전엔 귀걸이 찾느라 아침마다 바빴는데, 지금은 고민 없이 쏙쏙 골라낼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기분도 업!
혹시 집에 브랜드 박스가 남아있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나만의 정리함으로 한번 재활용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변화가 찾아올 거예요!
디디에두보
프렌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didierdubot.co.kr
내돈내산, 지금은 팸셀 끝났습니다. 다음 세일을 기다려보아요^^
그리고, 구입한 거 기록차원에서 사진 좀 남겨둘게요!! 세 판이나 지른 거.. 반성 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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