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양장)
오늘 택배받는 날인가 봐요!!!!!
선재업고튀어 대본집 언제 시켰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드디어!!
배송이 되었어요.
첨에 알라딘에 시킨 것 같은데 특전으로 주는 홀로그램카드 같은 게 탐나서
교보로 주문했었나? G마켓으로 했었나?
그러다 북램프도 나오고 문진도 나오고~
자꾸 사은품이 변경되는 거예요.
사은품보고 조금 고민하다가
북로그컴퍼니에서 6월 30일까지 대본집 구매자에게
포토카드, 엽서, 스티커등 준다고 하길래
CJ ONE에서 만원 쿠폰 받아 4만원에 결제했어요.(내돈내산)
대본집은 총 2권으로
1권은 2008 / 2023
다시 흘러가는 시간... 이게 내 선물이야
2권은 2009 / 2024
널 잊고 산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이제부턴 단 한 순간도 떨어져 있고 싶지가 않아.
연도 표시와 어찌 보면 드라마의 가장 큰 틀을 잡고 있는
시간에 대한 대사들이 새겨져 있어요.
파란색과 노란색 보면
선재와 솔이의 우산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대본집 디자인 정말 예쁘지 않나요??
소장가치 충분하니 앞뒤재지 말고
지금이라도 못 사신 분 계시다면 지르세요!!!!
백번천번 추천드립니다.
렌티큘러로 제작된 대본집 사진 보고
심쿵!!
했는데요.
선재가 씌워주는 파란 우산과 솔이가 씌워주는 노란 우산의 조합이라니!!!
갑자기 내린 비에 울고 있는 솔이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선재와
택배아저씨로 착각하고 박하사탕 챙겨주며 노란 우산 씌워주던 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어서 2권 사진도 보셔야죠!!!
유람선 프러포즈 실패하길 잘했죠~
벚꽃비 맞으며 반지 전달하던 장면과
상상 속의 결혼식 장면!!
대본집은 처음 사봤는데
모든 대본집이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건 아니죠??
블루레이도 주문해 놨는데
블루레이 오면 정주행 하면서
대본집 같이 읽을 거예요~!!!!
아 이 장면 이렇게 연출했구나
지문이 뭐가 있었구나
이건 애드리브? 이러면서보면 너무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안쪽을 열면 1권엔 변우석배우님 김혜윤 배우님
2권엔 송건희배우님 이승협배우님의 사인과 메시지가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엽서와 포토카드, 스티커
스티커에 살짝 무지개느낌 나는 거 보이나요??
홀로그램 3종포카가 저 아이였나 봐요(실물로 봐야 보이는 그런 감동이 있어요)
엽서도 이클립스보컬 선재, 바닷가에서의 솔이, 결혼식장면의 솔선 3종으로 구성되었고요.
스티커 1장
사인한 작은 종이 변우석배우님과 김혜윤배우님 파란 우산 노란 우산으로 함께 들어가 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저 사인되어 있는 파란 노란 종이가 너무 흐물거려요.
조금만 빳빳한 재질로 찍어주셨으면
책꽂이로 잘 사용했을 것 같은데
일단 소장용으로 저장입니다요.
그리고 다이소에서 본투비블루 우석배우 색으로 플라스틱 매거진 케이스를 하나 집어왔는데요.
갑자기 웬 파일?? 하시겠지만 삼천원이구요 ㅋㅋ
광고하는 거 파는 거 아니고요.
사라고 얘기하는 거 아니고요.
그냥 너무 뿌듯해서요. 자랑하고 싶어서요~~
짜잔~~
북커버를 씌워야 되나 겉면을 어찌 보호를 해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요.
친구 들고 있는 다이소 파일이 너무 딱 맞는거예요!!
바로 다이소가서 사 왔어요 ㅎㅎㅎ
저 이럴 때 완전 도파민 싹- 돌아요ㅋㅋㅋㅋㅋㅋ
디스커버리 브로마이드 파일집에 넣었을 때 딱 맞았을 때 느껴지는
그런 희열!!!!!
소중한 선업튀대본집
아무 데나 굴려놓을 수 없잖아요.
안읽을 땐 뚜껑 딱 닫아 넣어두고
읽을땐 예쁘게 꺼내 읽고~~!!!!
이제 주말쯤 정독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스페셜로 들어갔다는 신혼장면
하....
촬영해 주시면 안 되나요???
블레에 어떻게 스페셜로 넣어주시면!!!!
잠깐 읽는데
솔이와 선재의 음성이 지원되는 건 무슨 일이죠??
술이 아니라 솔이 필요하다니요!!!!
복숭아뼈..
하..
궁금하신 분 사서 읽으세요~!!!
저는 주말 내내 정독할 거예요!!!!
얘들아 엄마 책 읽는다 방해하면 안 된다~~~
그리고..
제가 진짜 후회하는 게 있는데요.
나 왜 문진 안 샀을까요?????
번개장터로 가야 할까요??
저거 너무 갖고 싶어서
눈에 어른거리고
꿈에 나올 것 같고 그러네요.
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