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패키지
2024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패키지 다들 도착하셨나요?
잊고 있었는데 택배 문자를 받고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도착해 있더라고요 ㅎㅎㅎ
택배는 언제나 설레쥬 ^^
대학교때부터 절친과 함께할 거라 패키지 두 개 신청
사이즈는 95사이즈로 통일했어요!!
뜸 들이지 말고 전체샷부터 가야겠죠?
구성품 매년 작아지는 기분이 드는 건 나만의 기분이 아니죠??
사실상 부채는 좀 너무하지 않았어요?
티셔츠 색도 .. 음.
보라색이라기엔 오묘한.. 다라이색? ㅎㅎㅎ
부산 사람이면 다라이색 뭔지 알죠?
구성품 설명을 해보자면, 너무 단출해서 할 게 없긴 한데요.
1. 나이트레이스 콜핑 티셔츠
2. 쿨스포츠타올
3. 번호표
4. 타투스티커
5. 부채
6. 행사안내종이(뒷면은 광고)
음....
부채는 사실상 쓰레기; 아님 꽈?
이전엔 아메리카노쿠폰이나 미니힙색이나
뭐 그런 거 많이 바라는 건 아니고
물가도 많이 오른 건 아는데요.
패키지 받고 조금 흥분했다가 촥-
가라앉는 기분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다들 티셔츠 리폼 하실 건가요?
나시를 만들려니 팔뚝이 ㅋㅋㅋ
크롭을 만들려니 배가 ㅋㅋㅋ
아줌마는 그냥 온대로 입는 게 젤 나을 것 같네요!!
패키지 너무 허술해진걸 티셔츠 가격표로
커버하려는 거 같긴 한데
티셔츠 가격 한번 보세요~
판매가 78000원이면 자르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막 잘라 입을 건데 왜 이 금액인 건데요~
어쩐지 좀 빤딱빤딱한 재질에
부들부들하고
몸에 착 감긴다 싶었네요.
타투 스티커 놓칠 수 없죠!
손등에 뺨에
여러 군데 붙여서 광안대교와 함께 사진 찍어야죠!!
타투스티커는 디자인이 단데
하니랑 나애리가 있어서 그런가
약간 80년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저 계속 패키지에 대한 불만만 늘어놓은 것 같긴 한데
요새 아이돌 굿즈도 퀄리티가 장난 아닌데
그 정도 퀄리티까진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쓸만한 스티커는
광안대교배경의 나이트레이스영문 스티커 정도?
뭐, 또 티셔츠처럼 붙여놓으면 예쁠 수도 있으니까 ㅎㅎ
마지막으로 부채....
부채는 안 들고 가렵니다 ㅋㅋㅋ
그냥 제 휴대용 선풍기 쓸게요;;
손잡는 데가 구멍...
디자인도 구려...
앞뒤로 광안대교만 넣었어도 그냥저냥 봐줬을 텐데
광고는 꼭 넣었어야 했을까요?
여턴, 패키지가 상당히 아쉽고 디자인이 별로긴 하지만
메인은 광안대교 위를 뛰어 본다는 거니까
패키지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
핑크, 파랑, 하얀 티도 정말 예뻤는데
다라이색도 자꾸 보면 예쁘겠죠?(연보라로 나왔음 더 예뻤을 것 같긴 합니다요;)
티셔츠랑 타월에서 약간 새거 냄새나니까
빨래 돌려서 뽀송하게 만들어두고
다담주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볼게요 ^^
2024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정말 기대됩니다!!!